2023-01-03
2023년 대표이사 신년사
사랑하는 루키스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성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루키스 가족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일상이 본격화되면서 고 유동성 상황이 지속되고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복합적 경제위기로 투자와 수요가 급격하게 위축되는 등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았습니다. 특히 끝나지 않는 전쟁과 미·중 갈등 심화 등으로 불거진 전 세계적인 공급망 대란과 겹쳐져 그야말로 전 세계가 ‘퍼팩트스톰’에 처하는 어려움이 지속되었습니다.

실제 2023년에 우리가 넘어야 할 위기의 파고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복합적 불황으로 인한 긴 경제적 침체의 터널이 바로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이 거부할 수도 피할 수도 없는 절명의 상황에서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 길고 어두운 터널을 통과할 수 있을까요?

첫째,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저는 이 방법 외에 다른 방안은 찾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매우 단순하고도 핵심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 임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하는 것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때 계획하고 목표한 바를 이루어 낼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침체의 터널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우리가 계획한 새로운 루키스를 완성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함께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루키스의 완성을 통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개인의 성장을 루키스와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저는 직장이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과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가치를 느끼며 사는 행복한 삶은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성장과 소망을 루키스와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다면 그 힘과 시너지는 증가할 것이며 이는 시련과 어려움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분명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루키스는 임직원 한 분 한 분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심과 사랑으로 섬기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루키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셋째,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매번 새해가 우리에게 주는 유익은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렵던 시간도 마침표를 찍어주면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해 혹여 만족스럽지 못했거나 부족했다고 느껴지는 것들이 있었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면 됩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되, 이전보다 조금 더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면서 도울 수 있는 것들을 기꺼이 함께 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면 되는 것입니다. 루키스 공동체로서의 의식을 가지고 각자의 가능성을 신뢰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기 시작한다면 2023년 길고 어두운 침체의 터널 안에서도 우리는 외롭지 않을 것이며 결국 거뜬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분명 위기의 파고는 거세지고 있고 자칫 잘못하면 큰 위험에 빠질 수도 있는 험로가 펼쳐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금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아내며 헤쳐 나갈 것입니다. 가보지 못한 미지의 길이 다시 시작될지라도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새롭게 시작한다면 길고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 어느새 새로운 루키스의 또 다른 역사를 함께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토끼의 활발함과 지혜로움이 함께 하는 한 해 되시길 바라며 아울러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대표이사 김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