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4
2021년 루키스 대표이사 신년사
사랑하는 루키스 임직원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은 차디찬 겨울의 끝자락에서 빛나는 태양을 기다리는 보석의 모습을 갖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시련을 견디며 함께 상생할 방법을 찾는 모습을 상징하는 해라고도 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례 없는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 19로 인해 불확실성의 1년을 보냈지만 그러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대외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루키스 가족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어려운 시간을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존 고객들의 신뢰와 선택을 바탕으로 Verint CEO 솔루션 사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둘 수 있었고 Life Care 솔루션 사업 분야에서는 정부과제 수주를 통해 ‘1인가구 모니터링 V. 3. 0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함께 견디고 노력해 주신 루키스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안타깝게 올 한 해도 여러 지표들이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위기 상황이 계속될 것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With/ Post 코로나 시대는 경제위축과 통화 〮재정정책 운영 기조 전환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기업의 경영실적을 극도로 악화시킬 것이며 무엇보다 중소기업의 경우 소비활동 위축으로 서비스업과 제조업 생산이 동시에 약화되어 중소기업 전반에 침체가 진행되고 불확실성과 매출회복이 지연되면서 투자 위축 요소들이 공존하여 전반적 회복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올 해부터 50인 이상 중소기업에서도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여러 가지 기업 경영 환경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이 증폭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코로나 19로 인해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기업환경이 자동화 및 내재화를 통한 스마트화와 융복합을 위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비대면 서비스업 확대로 ICT 서비스업 중심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간 융복합화가 확산되어 국내 전통산업의 DNA(빅데이터, 네트워크, AI) 활용을 통한 기존 제품, 공정, 비즈니스 모델의 재편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With/ Post 코로나 시대의 금융권은 AI 통합센터 출범을 비롯하여 AI 투자상품 불완전 판매 점검, AI 보이스피싱 탐지 및 부동산 자동심사 등 AI 금융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예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With/Post 코로나 19 시대는 기업들로 하여금 경영 환경의 새로운 현실(New Reality)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의 필요성을 급박하게 요구하고 있지만 동시에 험난한 위기 속에서도 반짝이는 새로운 기회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루키스는 어떻게 이 국가적 위기를 도약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2018년부터 가시화된 New Lucis를 본격화할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Back to the Basic, 즉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사실 이는 기업의 존재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본질과 맞닿아 있습니다. 기업은 기본적으로 고객과 직원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고객은 기업이 존재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고객이 있어야 기업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실제 지난 한 해 루키스가 그처럼 어렵고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세월 루키스와 함께 했던 기존 고객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고객중심(Customer-Centric)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강조하여도 부족함이 없지만 특히 With/ Post 코로나 시대에 기업의 경영 전략은 철저하게 고객 중심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변화하는 고객의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다시 한번 ‘고객 중심’을 루키스의 핵심가치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직원으로서의 기본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말은 ‘내가 하는 일의 본질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하자’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그 일이 요하는 기본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그것을 철저히 지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고객중심으로 역량을 집중시키는 것, 이를 위해 각자 자신의 위치와 역할에서 기본을 명료화하고 충실히 다지는 것을 통해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또한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은 2021년 루키스의 사업 방향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사실 지난 20년간 루키스는 국내 녹음시장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에 2021년도 Verint CEO 솔루션 사업 분야에서는 우리의 전문분야인 녹취 사업 부문에 우리들의 역량을 집중시켜 기존 녹취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장시킬 것입니다. 그 동안 쌓아온 우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새로운 기술과 시장의 요구에 맞춰 고도화시킴으로써 다시 국내 녹음시장에서의 우리의 저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특히 이탈 고객 및 신규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존 고객층을 견고히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성장동력인 대면녹음시장의 본격적인 발굴 및 확대를 통해 녹음 솔루션 분야에서의 명성을 보다 견고히 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사회 안전망을 위한 Life Care 솔루션 사업 분야에서는 아동을 위한 T-지킴이 서비스와 여성 및 노약자를 위한 초록버튼 서비스, 독거 노인 및 1인가구를 위한 모니터링 서비스(똑똑문안서비스)의 전방위적인 확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궁극적으로 보다 견고한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4차 산업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로 인한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와 고객이 중시하는 가치의 변화에 대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루키스는 시장의 필요를 분석하여 Verint CEO 솔루션을 중심으로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루키스만의 제품을 기획하고 상용화하여 신속히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할 것입니다. 특히 클라우드를 준비해야 합니다. 루키스의 모든 솔루션을 필요하면 언제든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시킬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 컨택센터의 디지털 전환의 요구에 맞추어 최적화된 솔루션으로써 자체 개발한 완전/ 불완전 판매 모니터링 자동평가 솔루션을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One Spirit 정신이 필요합니다. 특히 With/ Post 코로나 시대와 같이 극심한 위기 상황에서는 더욱더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 굳건한 응집력을 갖춰야 합니다. 아무리 개인이 탁월하다 할지라도 혼자서는 결코 시련과 어려움을 감당해 낼 수 없습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연합하고 단합할 때 그 에너지와 파급력은 무한대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위기와 시련 앞에서는 더욱더 우리 모두가 운명 공동체임을 잊지 않고 진솔한 소통을 기반으로 각자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공동체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며 더불어 함께 만들어낸 결과를 함께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함께 일구어낸 것들을 기쁘게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손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2021년 예상되는 맹혹한 경영 환경과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그 안에 숨어 있는 여러 기회를 통해 성장의 해로 만들고 소중한 결과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루키스 가족 여러분

분명 올 한 해는 혹독하고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그러나 빅토르 위고는 램프를 만들어낸 것은 어둠이었고 나침반을 만들어낸 것은 안개였으며, 탐험을 하게 만든 것은 배고픔이었다, 고 말합니다. 혁신은 언제나 위기 속에서 탄생했다는 것을 역사는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험난한 위기라 할지라도 One Spirit 정신을 통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단합하여 모두가 기본에 충실할 때, 겨울이 끝난 뒤 봄빛처럼 찬란하고 반짝이는 기회의 보석을 손을 들고 새로운 New Lucis를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루키스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과 삶에 평안과 감사가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 새해 아침
대표이사 김종성.